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우림 마왕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슬픈 사랑에만 빠지도록 설정되어있어
어떤 경우에도 슬픈 결말로만 끝나 버리도록
처음부터 결정되어있어

긴 긴 기도로 기원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는 않아주었어
그들은 매일 눈물을 흘려.
그 눈은 마치 호수와 같아.
그러나 두 눈을 잃어도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그들은 매일 기도했어 기도했어
님을 잃고 맘을 잃고 시름을 얻어 영원토록 .
기도를 들은 마왕이 소원을 들어 주기로
빛나던 두 눈 대신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어
물빛 하늘도 연두색
오월도 이제부터 영원토록 안녕이라고
하지만 이제 괜찮아. 앞으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이제는 행복해질 거라고 암흑 속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어둠 속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이제는 괜찮아질 거라고

그러나 이미 오랜 동안 마음의 빛을 잃은
그들의 세상의 빛도 잃고 아무런 위안도 없이
빛을 잃고 맘을 잃고 비탄을 얻어 영원토록

by 어른아이 | 2011/11/09 00:09 | 트랙백 | 덧글(1)

나는 이곳이..

나는 이곳이 좀... 불편하다.
쓰기 불편하다거나 보기 불편한게 아니라
마음이 불편하다.
이곳은 나의 가장 약한부분이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 나의 가장 큰 약점이다.
그래서 나를 아무도 모르는 이 곳에
나의 약점이 담겨 있다.
가끔 아니 솔직히 자주 이곳에 들린다.
대부분 힘들때...
쓸말들이 많은데도 쓰기가 꺼려진다.
내 약점 하나가 늘어나는게 싫은가보다.
맘껏 쓰기위해 만들어놓고는
또다시 피하게 된다.
머하러 만들어 놨는지 참..
가끔 그럴때 있지않나?
우울해서 그냥 계속 우울해 지고 싶을때...
술친구도 아니 이런 이야기 할 친구도 마땅히 없는 나는
이곳에서 그 깊은 우울에 나를 스스로 빠트린다.
눈물이 눈가에 그렁그렁 맺힐즈음까지 내 지난 글들을 읽고나면
어쩌면 조금 나아지는거 같기도하고...
더 않좋아 지는것 같기도하고..
어쨋든 그럴때 이곳은 나의 단골집이다.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손 가는 대로 글을 쓴다.
휴우~ 오늘도 넘겼다.
다시는 이곳에 오지않는게 소원이지만...
다들 웃을수 있길바란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by 어른아이 | 2011/06/13 04:07 | 트랙백 | 덧글(6)

가끔은...

그냥 좀 답답해...

by 어른아이 | 2009/06/24 23:18 | 트랙백 | 덧글(4)

한번쯤...

걱정..
관심..
궁금..
기대..
실망..
안도..
희망..
절망..
분노..
슬픔..
기쁨..

한번쯤...누군가...
나에게...

그리고...
사랑...

by 어른아이 | 2009/06/14 05:11 | 트랙백 | 덧글(4)

에휴...

외롭다...
심심하다...
술이 먹고싶다며...
연락을 했지만...
돌아온 쓸쓸한 답변...
어제도 술먹었으면서...
오늘은 안되니?
...
그냥 싫다고 말해...
나도 내가 잘못한건 알지만...
그만 하자...
외롭다고...
힘들다고...
이러지 말자고 했자나...
안되...
그만...

나에게 너라는 인연은...
참 우연처럼 다가오는데...
나는 너에게...
아무런 인연도 아닌가봐...
내 착각인가봐...

난 정말... 신기했는데...
내 착각인가봐...
오늘은 우울해지자..
내일은 웃을수있겠지?

by 어른아이 | 2009/06/13 01:4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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